퍼 온 시 날마다 강에 나가 by 여름B 2006. 2. 28. 날마다 강에 나가 /박남준 흐르는 것은 눈물뿐인데 바람만 바람만 부는 날마다 강에 나가 저 강 건너 오실까 내가 병 깊어 누운 강가 눈발처럼 억새꽃들 서둘러 흩어지고 당신이 건너와야 비로소 풀려 흐를 사랑 물결로도 그 무엇으로도 들려 오지 않는데...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불 량 감 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퍼 온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강 가는 길 (0) 2006.03.25 늙은 거미 (0) 2006.03.15 적막 (0) 2006.02.24 별이 지는 날 (0) 2006.02.21 겨울 풍경 (0) 2006.02.14 관련글 단강 가는 길 늙은 거미 적막 별이 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