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곰소만을 두고 변산반도와 마주하는 바닷가 풍경도 좋지만
좀더 남쪽으로 내려와 낮은 구릉지대로 이어지는 황토밭도 무시 못할 것이다.
낮은 중얼거림처럼, 수더분한 아낙같은 낮은 언덕들로 이지는 선들을
바라보노라면 포근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청보리 밭에 서서 그 선에 매료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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