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기 사월에 by 여름B 2006. 4. 29. 사월에 봄에도 외로움을 타는가 사월의 바람 속이 겨울보다 매서웁구나 옷깃을 세우면서 외롭다고 해도 되는 것일까 저 새 하얀 허공 홀로 바람 속을 헤매는데 이 찬란한 봄에 외로움에 젖어도 되는가 외롭다고 말해 놓고 왜 이렇게 부끄러운가 혼자라는 것이 이렇게도 부끄러운 것인가 이 봄에는 2006/04/28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불 량 감 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끄적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포에서 (0) 2006.06.11 석양 (0) 2006.05.15 내 전생은 (0) 2006.04.22 산도화 (0) 2006.04.09 홑청을 입히며 (0) 2006.04.01 관련글 나포에서 석양 내 전생은 산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