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유적지라는 에페소에서 강성했던 로마의 모습의 끝은 어디일까보다
기둥을 세우고 바닥을 깎고 물길을 만드는 노예들의 땀방울이 이뤘을 강물을 그려 보며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의 끝은 과연 있을까 생각하니 무참하게도 비극만 그려지고 있었다.
결국 신이 존재할 수밖에.
쉬린제 마을에서 그리스인들의 후손들이 따라주는 와인을 홀짝이다
결국 신이 존재할 수밖에.
쉬린제 마을에서 그리스인들의 후손들이 따라주는 와인을 홀짝이다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는 트렉터에 몸을 비켜가며 구비길을 돌아나갈 버스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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