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오성산에 오른 날 마침 패러글라이딩 동호팀이 봄손님맞이를 하고 있었다.
손님을 태우는 팀과 현장 보조요원 그리고 다시 팀원을 회수해 오는 픽업팀.
이렇게 분담해서 즐겁게 봄 속을 날고 있었다.
안전요원인 듯 싶다.
출발할 때 안전하게 잡아주는 역할과 날고 있는 팀과 끊임없이 큰소리로 대화를 주고받는다.
손님이 카메라를 들고 앞에 타고 운전자가 뒤에 자리한다.
패러글라이딩 색깔도 유난히 고운 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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