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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기

금강의 가창오리에게

by 여름B 2020. 1. 16.











하루 종일 강물에 몸을 맡기고 두둥실 떠다니며 노닐다가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서서히 기동을 시작해
어디선가 밤새 쏘다니다 아침이면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오는 가창오리.
 강둑에 정열하고 기다리던 방한복들을 위해 잠깐 동안의 공연을 펼치는 그들에게 전하는 인사.
All night!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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