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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기

미륵사 석탑 해체 복원 현장

by 여름B 2008. 8. 20.

 

 

      미륵사지를 찾은 것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월요일이었다.

      전시관은 월요일이라서 휴관이므로 해체 현장만 둘러 보기로 했다.

 

 

 

 

       체험학습을 나온 학생들이 열심히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미륵산과 본래 모습을 복원했다는 석탑 그리고 발굴된 석재 구조물들

 

 

       

 

       이렇게 구조물을 해 놓고 안에서 작업을 한다.

       원래 계획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80억원을 들여서 보수하기로 했는데

       예산 조달이 안 되어 2014년까지 연장되었다.

 

 

     

 

  

 

 

       석인상이 몰락한 백제의 아픔처럼 슬프다.

 

 

 

        당간지주.   오른쪽에 또 하나가 더 있다.

 

 

 

       지금 해체 공정 80%에서 멈추어진 상태다.

       나무탑에서 돌탑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우리 최고의 탑.

       예산지원과 정부의 관심으로 복원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본래의 웅장한 모습을

       하루빨리 우리들 앞에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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