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에서 병풍도로 가는 배가 뜨는 곳
태평염전 앞에 있는 소금박물관
화도로 가는 노둣길
드라마에 나왔다는 화도 분교
시간이 멈춰버린 화도의 모습
- 꽃섬에서
- 포장된 노둣길이 끝나는 순간
- 별천지가 그곳에 있었다.
- 그것은 단순한 계절 때문이 아니었다.
- 35년을 앵앵거리던 이명 소리가 사라지고
- 세상의 고요가 온통 그곳에 모여
- 따스함이 포근함이 함께 감싸고 있는 곳
- 누가 이름하였을까
- 화도
- 노둣길을 돌아 나오며
- 숨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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