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기 선창에서 by 녀름비 2006. 3. 19. 선창에서 얼음 조각 몇 개 싣고 밀려온 흙탕물이 잠시 머물다 서서히 뒷걸음질을 친다 희망을 낚겠다고 두터운 방한복들이 장항 제련소 굴뚝을 향하여 납덩이를 던진다 끝 간 데서 건져 올리는 건 언제나 찢어진 하루. 2006/01/14 여름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불 량 감 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끄적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 (0) 2006.03.28 무량사에서 (0) 2006.03.21 병원에서 (0) 2006.03.09 산도화 (0) 2006.03.05 겨울 안개 (0) 2006.01.14 관련글 바람 무량사에서 병원에서 산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