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말들을
더 말하여 무엇하랴.
별같이
쏟아 놓았던 말들도
보내고 난 뒤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차라리
아니 했음이
더 좋았을 것을...
사랑이라 부르는
그것마저도.
2008. 07. 09. 여름비
'퍼 온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 박철 (0) | 2008.07.17 |
---|---|
좋겠다, 마량에 가면 / 이재무 (0) | 2008.07.13 |
잠수에 대한 오해 / 김종미 (0) | 2008.07.04 |
장미는 손님처럼 / 문성해 (0) | 2008.06.14 |
거짓말을 타전하다 / 안현미 (0) | 2008.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