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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기

풍교야박의 한산사

by 여름B 2008. 1. 25.

 

 

 

 

 

 

 

 

 

 

 

 

 

 

 

 

 

 

 

                            楓橋夜泊(풍교야박) 
                                                             張繼(장계)

 

月落烏啼霜滿天     달 지고 까마귀 우는 으스스 추운 늦가을
江楓漁火對愁眠     강가의 단풍나무와 고깃배의 불빛에 잠 못 이루나니
姑蘇城外寒山寺     고소성 밖 저 멀리 한산사로부터
夜半鍾聲到客船     한밤을 알리는 종소리가 나그네 배에까지 울려오나니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는 장계의 시다.

이 시를 읽을 때 한산사가 어디에 있는가 궁금했는데

바로 이곳 물의 도시 소주에 있었다.

 

 

절 구경보다 잠시 그 앞에서 그 쓸쓸함을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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