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 단풍들겄네'가 아니더군요.
호랭이가 하도 촐삭거리는 바람에 핑하니 내장산으로 달려갔더니
단풍은 고사하고 오히려 햇빛이 만들어 낸 빛의 조화로
마치 오월의 신록 같은 설익은 가을만 보고 왔습니다.
혹시 이 사진을 보시고
여름으로 착각하는 분은 계시지 않겠지요?
내려가는 길에 호랭이가 앞장 서 갑니다.
2006. 10. 15. 여름비
'오매, 단풍들겄네'가 아니더군요.
호랭이가 하도 촐삭거리는 바람에 핑하니 내장산으로 달려갔더니
단풍은 고사하고 오히려 햇빛이 만들어 낸 빛의 조화로
마치 오월의 신록 같은 설익은 가을만 보고 왔습니다.
혹시 이 사진을 보시고
여름으로 착각하는 분은 계시지 않겠지요?
내려가는 길에 호랭이가 앞장 서 갑니다.
2006. 10. 15. 여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