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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사의 가을

by 여름B 2021. 11. 25.
 
군산에서 옛길을 따라 김제로, 정읍군의 태인 산내 쌍치를
거쳐 순창 강천사 가는 길은 참 아기자기해서 좋다.
한 때 경제 발전 단계에서 인구가 증가하고 개발의 변화를 보이다가
인구 감소로 그대로 거의 멈추다시피한 시골의 모습이 이제는 정지된 시간이 되어
지난 날의 그리움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준다.

중간에 칠보나 내장사 백양사 회문산 추월산 장성호 등등을 시간이 허락하는 정도로
고르거나 건너 뛰기도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좀더 여유로운 날은 순창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을 거쳐 광주호 주변 정자 순례도
지인들에게 권장할 만한 여행길이다.

순창 쌍치면에서 강천사쪽으로 넘어 가는 고갯길 밤재에서 바라본 쌍치쪽 풍경

강천사 들머리

작은 소들이 있는 계곡.

소박한 절 강천사

강천사에서 제일 큰 건물 대웅전과 오층석탑

강천사 범종

범종 비천상

구장군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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