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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기

꽃지해수욕장

by 여름B 2023. 1. 28.

꽃지!
참 이름도 예쁘다.
원래 이름 화지(花池)보다도.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다 할매바위가 되었다는 미도의 전설도 애틋하지만

긴 백사장가에 지천으로 피어 꽃물결을 이루었다는 해당화가 이제는 보기 드물게

되었다는 것이 더욱 안타깝다.
해당화 대신 인간 꽃송이 몇이 느긋하게 간조길 산책하는 한가로운 정오이다.

 

할매바위와 할배바위

 

방포항
방포항과 꽃지해안로를 이어주는 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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