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담기 채련곡(采蓮曲) / 허난설헌 by 녀름비 2007. 7. 27. 秋淨長湖碧玉流 蓮花深處繫蘭舟 逢郞隔水投蓮子 或被人知半日羞 해 맑은 가을 오후 옥처럼 새파란데 연꽃 우거진 곳에 목란배를 매어 놓았네 물 건너 임을 만나 연밥 따서 주고는 혹시나 남이 봤을까 반 나절이 부끄러웠죠 - 허난설헌 - 연꽃보다 연밥에 그보다 수줍음에...... 그대에게 보냅니다. 2007. 07. 27. 여름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불 량 감 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렌즈에 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만 갈대와 여수 오동도 (0) 2007.08.08 은파 분수 (0) 2007.08.04 해바라기 (0) 2007.07.24 여름날의 꽃들 (0) 2007.07.15 비오는 날(약속) (0) 2007.07.02 관련글 순천만 갈대와 여수 오동도 은파 분수 해바라기 여름날의 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