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온 시
초생달
녀름비
2005. 11. 2. 20:39
초생달
이제 기울어 가득찬 일을 잊었다
소슬한 바람에도 허리굽혀 흐르나니
나
있는 곳이 그대와 멀지 않다
이따금 편지를 잊었어도 중천이 맑다
추신없음.
李外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