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담기
산다는 게
녀름비
2007. 8. 26. 16:51
이제
새로이 알게 되는 것보다
그 동안 알고 있던 것을 잊어 버리는 게 더 우세하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고
새로운 인연보다 접어야 하는 인연이 더 많은 계절이다.
때가 되면 결국은 가슴을 열고
나조차 버려야 한다.
2007. 08. 26. 여름비
......
이미 지나버린 꿈들에 집착해 온 나날들
그대가 곁에 있어주길 바랐던 수많은 나날들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대는 내가 울지 않으리라 생각했겠지요.
......
그렇게 수많은 날이 지났는데.....
Barbara Mandrell의 After All These Years 일부
휘지님이 번역해 줬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