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온 시
적막이라는 이름의 절 / 조용미
녀름비
2007. 6. 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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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대를 볼 수 있을까?
내게도 꽃문이 새겨질 수 있을까?
저녁엔 포구로 나가야지....
눈에 익지 않나요?
이미......
"대상이 나와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애정이 더 돈독해진다는 것이다.
대상에 대한 애정의 농도는 자신으로부터의
원근에 반비례하는 셈이다."
그 거리는 정신적 거리를 포함한다.
하얀 모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