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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온 시

선운사에서 / 최영미

by 여름B 2022. 10. 29.

피어 있을 땐 몰랐었네
시들어 떨어진 뒤에 
그 꽃이 아름다웠음을 비로소 알았네 
 
가을이 짙어갑니다.
시간은 흐르고 생은 순간처럼 지나갑니다.
떨어진 꽃은 아무도 줍지 않는다는 것
아쉬운 가을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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